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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산부인과(자궁근종, 자궁내막증, 폐경)

by 칼미아지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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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질병은 여성의 생식기계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산부인과 질병으로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폐경 등이 있습니다.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구성하는 평활근 조직에서 발생하며, 위치에 따라 장막하 근종, 점막하 근종, 근층내 근종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무증상이지만, 일부에서는 월경과다, 월경통, 주변 장기 압박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종류에는 장막하 근종으로 자궁 표면에 돌출되어 있는 근종으로, 주변 장기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점막하 근종 자궁 내강으로 돌출되어 있는 근종으로, 월경과다, 월경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근층내 근종: 자궁 근층 내부에 위치한 근종으로, 크기가 크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은 골반 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크기와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찰: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 주기적인 관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 호르몬 치료로 근종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크기가 크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절제술, 자궁적출술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 기술의 발달로 자궁근종 치료에 있어서도 로봇수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로봇수술은 최소 침습적이며, 정확성과 수술 후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비만, 가족력,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정기 검진 등을 통해 자궁근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밖으로 자라나는 질환입니다. 자궁 외부에 자리 잡은 자궁내막 조직은 월경 주기에 따라 증식과 출혈을 반복하면서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심한 월경통, 만성 골반통, 성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경 중 자궁내막 역류: 월경 시 자궁내막 조직이 역류하여 자궁 외부로 퍼져나가는 것

면역 체계 이상: 자궁내막 조직에 대한 면역 반응 이상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내진 검사: 골반 내 종괴나 압통 확인

영상 검사: 초음파, CT, MRI 등으로 자궁내막 병변 확인

수술적 진단: 복강경 검사로 자궁내막 병변 직접 관찰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 진통제, 호르몬 요법 등으로 증상 완화

수술 치료: 자궁내막 병변 제거, 자궁적출술 등

경화술: 자궁내막 병변에 에탄올 주입하여 경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불임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자궁내막 병변으로 인한 골반 내 유착, 난소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 자궁내막증이 난소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젊은 나이, 증상 정도, 양측성 등의 요인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폐경

폐경은 여성의 노화로 인해 난소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생성이 중단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폐경 전 몇 년간 호르몬 변동으로 월경 기간과 배란 빈도가 감소하다가 결국 월경 주기와 배란이 영원히 끝나게 됩니다. 평균 폐경 연령은 약 51세이지만 40~55세 사이 어느 연령에서나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폐경 증상은 월경이 끝나기 몇 년 전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면 홍조 및 발한,비뇨생식기 증상(질 건조, 성교통 등),성욕감퇴,정신 및 인지기능 장애(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근골격계 증상(관절통, 골다공증 등) 있습니다.

폐경은 월경 주기의 변화와 증상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폐경 증상이 심할 경우 여성 호르몬 보충 요법 등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폐경 이후에는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치매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정기 검진 등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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